남편이 제안했던 남애항에서 가족이 추억에 남을 1박2일 보내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지도검색해 보고 찾아갔던 바다빛무지개펜션은 우리가족에게 따끈따끈한 하룻밤과 한발자국만 내딛으면 볼수 있는 테라스에서의 멋있는 바닷가 전경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구석구석 어디한곳 어느하나 빠진것 없이 모든것이 잘 갖추어져 있고 깨끗하기까지 한 펜션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편하게 쉴수 있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이제 철이 다 지나 안잡힐거라던 도루묵을 통발로 1,2차 합쳐 10kg 정도 잡았다면~~^^
마음 비우고 넣어본건데 3시간만에 꽤 잡혀 깜놀하고, 2차로 다시 내려놓고 아침에 꺼내어 보니 전날보다 2배는 되게 들어가 있어 탄성을 지른건 앞으로도 두고두고 남을 추억입니다~ 낚시로는 어디가서든 거의 매번 허탕을 쳤었거든요 ㅎㅎ~
펜션 사장님 가족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평일인데도 저희가 들어간 이후로 주차장에 차들이 꽤 들어오길래 여기가 경치가 좋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거기에 이런 펜션의 장점들로 오셨던 분들이 또 오시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정말 편하고 즐거운 여행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름이 많아서 일출을 제대로 찍을순 없었지만, 그건 다음번으로 미루려구요~
다음에 또 뵈어요~~^^